간호사관학교 남학생들 단톡방 女동기 외모 비하 <br />근거 없는 성희롱 발언도 난무 <br />女 지휘관에 대해서도 성차별 비하 발언<br /><br />국군간호사관학교 남자 생도 단체 대화방에서 특정 여성 생도에 대한 외모 비하 발언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여생도들이 간호 실습을 나가서 성행위를 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서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근거도 없는 음해지만 말리는 사람은 없고, 맞장구치는 사람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는 여자 동기뿐 아니라 여성 지휘관에 대한 성차별적 비하 발언을 쏟아냅니다. <br /> <br />대화방 발언이 폭로되며 문제가 불거졌지만 학교 측의 처리 방식은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. <br /> <br />여생도들의 문제 제기를 받은 훈육관이 "동기를 고발하는 게 괘씸하다"며 사건 접수를 거부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결국, 학내 자치위가 정식으로 사건을 회부한 뒤에야 조사를 했지만, 처벌은 솜방방이 수준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가해자로 지목된 남자 생도 11명 가운데 한 명만 퇴교 처분되고, 나머지는 외박 금지 수준의 근신 처분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한 생도는 동기 폭행으로 징계를 받은 상태였는데도 가벼운 징계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방혜린 / 군인권센터 간사 : 국방부와 사관학교는 생도들이 허술한 징계 규정을 피해, 성희롱과 성범죄에 연루되어도 형사 처벌을 받지 않으면 근신으로 끝나서 그대로 임관하게 둔다는 것이고요.] <br /> <br />군인권센터 측은 국군간호사관학교가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조차 하지 않아 2차 가해까지 방치 했다며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송재인 <br />촬영기자ㅣ강태우 <br />그래픽ㅣ이은지 <br />자막뉴스ㅣ류청희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19112609081633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